스터디맥스가 중국 최대 AI(인공지능) 기업 '아이플라이텍'과 손잡고 실시간 통번역기를 출시한다.

스터디맥스는 1일 '아이플라이텍'과 AI 기술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플라이텍은 심천증권거래소에 상장된 AI 음성인식 분야의 글로벌 대표기업이다. 챗 GPT에 대항하는 중국판 생성형 AI모델 '스파크'를 선보였으며 전세계 500만명이 넘는 개발자가 사용하고 있는 AI 오픈 플랫폼인 '아이플라이텍'으로도 유명하다.

스터디맥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아이플라이텍과 함께 AI 기술을 활용한 에듀테크 서비스를 개발하는 한편 기존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달 국내 최초로 선보인 '원어민AI 프리토킹'과 같은 혁신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선제적인 AI 교육 개발을 이루겠다는 것이다.  

스터디맥스는 글로벌 선도적인 통번역 기술을 보유한 아이플라이텍과 함께 실시간 AI 통번역기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세계 200개국 언어의 실시간 통번역이 가능하며 로밍이나 와이파이 연결없이 자동으로 데이터가 연결된다. 세계 어느 곳에서든 끊임없이 활용할 수 있다. 노이즈 캔슬링 기능도 제공하며 130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도 용이하다.

조세원 스터디맥스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음성인식 AI 기술력을 자랑하는 아이플라이텍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AI 서비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육의 질을 혁신적으로 향상시키고 더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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