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신촌동 청소년지도협·상가번영회, 청소년 보호 위해 협력
서대문구 신촌동 청소년지도협·상가번영회, 청소년 보호 위해 협력
  • 허인 기자
  • 승인 2023.11.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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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일탈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 확산

협약에 따라 두 단체는 신촌 주변과 번화가에서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 및 선도활동을 펼친다.

회원들은 협약 당일에도 신촌명물거리에서 음식점, 편의점, 공원 간이쉼터 등을 찾아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홍보물을 배부했다. 또한 ‘청소년 대상 술 담배 판매금지’와 ‘대리 구매 목격 시 신고’ 등의 내용으로 계도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 보호와 일탈행위 예방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분 신촌동 청소년지도위원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부모의 마음으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수 상가번영회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큰 변화를 기대하며 이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현 신촌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청소년을 위한 건강하고 밝은 환경 조성에 함께해 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님과 상가번영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원과 참여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신촌동 청소년지도협의회와 상가번영회가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과 신촌 활성화 지역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서울 서대문구)

 [신아일보] 서대문/허인 기자

hurin020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