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이광래 상임감사가 지난 27일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하여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경영목표 및 사업계획 대비 집행실적을 점검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김영육 경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내 13개지사장과 담당부장,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공사 중점추진과제의 현재 진행상황과 현안사항, 앞으로의 개선점 및 업무효율화 발굴 등 업무혁신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열띤 토론을 하였다.
특히 이광래 감사는 2022년도 공공기관 청렴도에서 경남본부가 본부군 1위를 달성한 점에 관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청렴·윤리의식이 마음깊이 뿌리내려야 공사의 모든 업무가 바로 설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계속해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본부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주문하였고, 부서장부터 솔선수범하여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여 후배직원에게 귀감이 될 것을 강조하였다.
업무보고 다음날인 28일에는 창원지사에서 시공하고 있는 창원들녘2지구 지표수보강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진행상황을 점검하고 공정진행율 등 추진현황을 보고받았다.
이광래 감사는 경남에 몇 안되는 맑은물 공급 관련 사업인만큼 사업진행에 만전을 기해 정수처리된 맑은 물을 공급하여 안전영농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가능하게 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을 주문하였다.
이에 김영육 본부장은 지시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여 청렴·혁신과 안전한 현장, 내실있는 시공에 있어서만큼은 경남본부가 1등 본부로 도약할 것을 약속하였다.
[신아일보] 창원/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