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예술품 전시
경기도, 여성장애인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 예술품 전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3.11.2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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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도청서...꽃꽂이 생화.도자기 등 44개 작품 선보여

경기도와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도청에서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만든 예술품 44개 작품을 전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여성장애인 교육지원 프로그램은 여성장애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플로리스트 심화과정, 도자기 핸드페인팅, 바리스타 교육, 동양화 문화교실, 홈패션 미싱클래스, 디지털 활용교육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도는 올해 86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중 이번 전시회에서는 꽃꽂이 생화(4작품), 도자기(10점), 커피박 리사이클(10점), 동양화(10점), 홈패션 작품(10점), 프로그램 활동사진들을 전시한다.

도는 내년에도 사업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며, 도내 여성장애인이라면 (경기남부)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경기북부)여성과장애인권익성장센터에서 무료로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영희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건강·교육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의 배울 권리를 보장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