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리얼, 미국 플리던시와 모바일 전자 영수증 보급확대를 위한 MOU체결
㈜더리얼, 미국 플리던시와 모바일 전자 영수증 보급확대를 위한 MOU체결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11.2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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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리얼이 친환경 전자영수증 확대를 위해 미국 플러턴시와 업무협약 체결했다.[제공=더리얼]

 

㈜더리얼(대표 손종희)은 친환경 전자영수증의 플러턴시 및 캘리포니아주 보급 지원 사업을 위해 미국 플러턴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리얼은 전자영수증 개발 및 민간 시장 중심형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주도 하고 있는 기업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2023년 블록체인 기업 혁신성장 지원프로그램' 및 서울경제진흥원(SBA) '2023년도 핀테크 블록체인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우수기업이다.

더리얼은 일부 제조 기업 위주의 ‘규제적 배출권 시장’과 탄소 감축 기술 혹은 감축 프로젝트를 통해 배출권을 확보하는 ‘자발적 배출권 시장’을 넘어, 민간 시장에서 배출권을 확보하는 시장을 열어가고 있다.

기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은 숲조림, 태양광, 바이오차 생산과 같은 대규모 자본을 투입한 프로젝트를 통해 배출권을 확보하는 형태였다. 그러나 더리얼은 민간 시장에서 발생하는 탄소감축량에서 배출권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이 참여 가능한 시장이라는 점에서 빠른 탄소감축 효과와 시장확장성을 기대할 수 있다.

나병준 더리얼 COO는 “더리얼은 2014년부터 글로벌 최초로 모바일 전자영수증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로 인해 프랑스와 같은 해외 여러 국가들이 국내 전자영수증 모델을 벤치마킹하여, 법제화까지 하는 추세이다.”며 이와 같이 자발적 탄소배출권 시장에 있어서도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는 “민간 중심의 탄소배출권 시장과 플랫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미국 플리던시와의 MOU를 통해 글로벌 탄소감축활동에 새로운 지표를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adevent@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