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한국ESG기준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5년 연속 A등급 이상을 획득해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금융회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주주 권리보호 △이사회 △감시기구 △내부통제 △공시 등 지배구조와 관련해 금융회사 지배구조 모범규준으로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와 주주가치 제고 등을 점검했다.

KB국민카드는 적극적 ESG 경영을 통해 자본시장 지속 가능 성장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KB국민카드는 기후변화 위험을 경영전략과 내부통제에 체계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이사회와 경영진 차원의 노력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ESG 성과지표 마련·정보보호 거버넌스 고도화 시스템 구축, 건전한 보상 체계 수립·운영 등 효과적인 ESG 경영을 위한 거버넌스 정비에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 5년 연속 A이상 등급 획득과 금융회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을 뛰어넘어 앞으로도 이사회 구성원과 경영진 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투명한 지배구조의 모범 사례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사회∙소비자∙임직원∙주주 등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하는 지속가능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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