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은 ‘2023년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박람회’를 24일 도청 남부 신청사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도가 주최하고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세 기관이 함께했다.

박람회에는 46개소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사무용품, 생활용품, 식료품 등 80여 종의 제품을 전시·판매한다. 장애예술인 일자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누림 아트앤워크’ 장애인 예술품 전시도 함께 진행한다.

원미정 대표이사는 “이번 박람회가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통해 경기도 장애인들의 주체적인 삶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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