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원지역협의회가 22일 장수군 소재 외국인 계절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찾아 내년 봄에 장수군을 방문해 달라는 의미로 한국행 항공료 상당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준법정신이 투철한 외국인 근로자를 추천받아 2023년 준법 계절 근로자로 선정하고 계절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는 농가를 직접 찾아가 항공료 상당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 정착을 지원하고, 나아가 앞으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위원 활동의 중심을 외국인 근로자에게까지 확장해 인수감소, 지방소멸, 새로운 이민정책에 대비할 계획이다.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남원지역협의회는 2023년도 활동을 뒤돌아보며 숭고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는 성과를 결산하고 사회 곳곳에 보이지 않는 곳까지 사랑과 나눔을 베플고 지역사회에 밝은 촛불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는 자세로 임하자고 결의했다. 

[신아일보] 남원/송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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