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는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 주 금요일)를 앞두고 역대 최대 규모로 해외직구 쇼핑축제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9일간 진행될 이번 행사에서는 수백만개에 달하는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실제 외장하드, 게이밍 마우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디지털기기부터 영양제, 주방용품, 캠핑용품까지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베스트셀러를 특가에 만날 수 있다.

11번가는 여러 글로벌 제휴몰과 미국·중국·독일·일본·영국 등 15여개국의 해외직구 제품 총 450만여개도 특가에 판다. 대표적으로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 ‘폴로랄프로렌 스웨터’, ‘템퍼 베개’ 등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온라인 최저가 상품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11번가는 가성비 태블릿PC로 유명한 ‘레노버 샤오신패드 프로 2023’ 24만원대, ‘샤오미 드리미 V11' 16만원대 등으로 내놓는다. 1만원 미만의 가성비 상품으로는 ’산리오 미니파우치‘, ’스누피 누빔백‘ 등 10여개가 운영된다.

11번가의 명품 버티컬 서비스 ‘우아럭스(OOAh luxe)’도 같은 기간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에 참여한다. 명품 패션잡화와 겨울 아우터를 중심으로 총 15만여개의 상품을 10% 즉시할인, 11번가 신한카드 7% 할인쿠폰(최대 30만원) 등의 혜택으로 선보인다.

이외 행사 기간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용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5만원 이상 구매 시)과 해외직구 카테고리 전용 5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7만원 이상 구매 시)을 매일 지급한다. 또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전용 3000원 장바구니 할인쿠폰(3만원 이상 구매 시)과 신한·KB국민·NH농협카드 10% 할인쿠폰(10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2만원)도 선착순 발급한다.

11번가는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 특집 라이브 방송을 △22일 오후 7시(홀리데이 시즌템) △24일 오후 5시(인기 디지털 기기) △27일 오후 8시(사이버 먼데이 특집) 등 총 세 차례 진행한다. 11번가는 각 방송별로 방송 한정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20여개의 엄선된 직구 상품을 소개한다. 경품 추첨, SK페이 포인트 페이백 등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신현호 아마존&글로벌담당은 “아마존과 협의를 지속해 ‘블랙프라이데이 오리지널’의 쇼핑 혜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면서 “올해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확보한 11번가 해외직구 카테고리, 명품 직구 우아럭스까지 가세해 더욱 규모감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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