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집행부, 행정사무감사 수감태도 불성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집행부, 행정사무감사 수감태도 불성실”
  • 임순만 기자
  • 승인 2023.11.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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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각적 시정 요구…“태도변화 없을시 묵과하지 않을 것”
 

염종현(사진) 경기도의회 의장은 21일 집행부의 행정사무감사 수감태도가 불성실하다며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하고 집행부의 태도변화가 없으면 도의회 의장으로서 묵과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염 의장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상임위원회 곳곳이 파행, 논란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한 경기도의회의 대응이 불가피, 도의회 나름의 처방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염종현 의장은 “상임위 파행은 집행부, 피감기관의 태도에서 야기 된 것이라며 집행부의 수감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1400만 경기도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규탄하겠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집행부를 비롯한 피감기관은 남은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또다시 수감 태도 문제로 인한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민 뜻을 대변하는 의회, 의원들에 대한 존중의 자세로 성실히 감사와 심의에 임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