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 107건으로 늘어… 예천 한우농장서 추가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 107건으로 늘어… 예천 한우농장서 추가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11.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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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 사례가 경북 예천 한우농장에서 1건이 추가돼 21일 오전 기준, 총 10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 럼피스킨 확진 사례는 10월20일부터 이달 19일까지 106건이었으나 전날 예천에서 1건이 추가됐다. 예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 사례가 처음이다.

중수본은 이번 건과는 별도로 의심 신고 사례(1건)에 대해 현재 조사 중이다. 

'럼피스킨'은 흡혈 곤충(모기, 침파리 등)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소가 감염될 경우 고열 및 피부 결절(혹) 등의 증상이 발현된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