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 자회사 메디쎄이, '디지털헬스케어 제약 대상' 수상
동화약품 자회사 메디쎄이, '디지털헬스케어 제약 대상' 수상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11.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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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혁신, 연구개발 역량 확장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업계 선도"
박제나 메디쎄이 이사(오른쪽)가 김현정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수석 부회장(서울대학교 치의대학병원, 왼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디쎄이]
박제나 메디쎄이 이사(오른쪽)가 김현정 대한디지털헬스학회 수석 부회장(서울대학교 치의대학병원, 왼쪽)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메디쎄이]

동화약품 자회사 메디쎄이는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는 디지털을 필두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4차 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각 분야의 대표 기업 및 가능성 높은 혁신 기업들을 의학자 및 임상 의사, 관련 학회가 직접 검증하고 해당 기업들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대한디지털학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의료기기산업협회가 후원한다.

대한디지털학회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인 메디쎄이가 국내 최초로 3D(3차원) 프린팅을 통한 신기술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는 등 우수한 기술력 보유하고 국내는 물론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종현 메디쎄이 대표는 “’제1회 디지털헬스케어 어워드’에서 제약-헬스케어 부문 대상에 선정되어 의미가 크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혁신과 연구개발(R&D) 역량을 확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업계를 리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하고 양사간 시너지를 통해 사업을 다각화하고, 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