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인 '정부24'를 임시로 재개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안부는 "수차례 시스템 점검을 통해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돼 국민이 실제 사용하면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정부24 서비스를 임시로 재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10시가 경과되면서 정부24에서 일부 민원서류(주민등록등본 등) 발급이 가능하다.

행안부는 '정부24 시스템'을 실시간 모니터링 중으로, 각 상황에 맞게 대응책을 마련해 조기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행안부는 고기동 차관을 본부장로, '지방행정전산서비스 장애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다. 

정부 온라인 민원서비스는 전날인 17일부터 만 하루넘게 정상 운영되지 않아 시민들의 큰 불편이 뒤따랐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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