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저소득 가정 검진비 등 제공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는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찾아 장애아동 재활 치료를 위한 치료비 3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장애아동 의료비 지원사업은 범금융권 사회공헌기금 '새희망힐링펀드'를 활용한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로 5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만 12세 이하 저소득 가정 장애아동 145명에게 검진비와 재활치료비 등을 지원했다.
정순호 신복위 사무국장은 "힘들게 치료를 이어가는 환아 가정에 이번 의료비 지원이 기회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활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의료비 지원사업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복위는 채무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위한 장학금 지원과 노숙인 시설 및 장애인 시설 등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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