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MZ직원 위한 워크숍 개최
소진공, MZ직원 위한 워크숍 개최
  • 이정범 기자
  • 승인 2023.11.16 16: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브릿지보드·주니어보드·노조집행부·사내크리에이터까지 한데 모여 통합회의 진행
공단 내부 소통체계 정립과 의견 교류를 통한 공감대 형성 기반 마련
소진공이 대전에서 MZ세대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소진공]
소진공이 대전에서 MZ세대 소통워크숍을 개최했다. [사진=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4일부터 15일까지 대전에서 MZ 직원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 MZ 직원 간 소통체계를 확립하고 조직 발전 의견 교류를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에는 공단에서 자체 운영하는 주니어보드·브릿지보드와 노조집행부, 공단 홍보를 위한 사내크리에이터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첫째 날은 대전 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서 워크숍 참여 직원들과 5명의 사내 크리에이터들이 함께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주니어·브릿지보드 구성원과 젊은 노조원들이 통합회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선 중장기 경역목표와 핵심가치 비전 등을 공유했다. 또한 올해 활동 점검과 차년도 개선·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둘쨰 날에는 첫째 날 촬영한 영상콘텐츠를 감상하고 직원 투표로 우수 콘텐츠를 시상했다. 이어 MZ 세대 직원이 바라보는 공단 현안사항과 근로여건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노사 간담회를 진행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은 젊은 직원들을 중심으로 현안 사항을 점검·논의하고 정책홍보 과정에도 직접 참여·협력하면서 직원 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공단의 미래를 이끌어갈 MZ 직원들이 중심이 되어 부서 간, 직급 간 생각 차이를 연결해주고 조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통하는 자리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blee9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