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는 유소년축구 단체 중 유일하게 운영해 온 연령별 클럽 대표팀의 지원과 축구꿈나무 장학 지원 사업에 동력을 얻게 됐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는 지난 11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스포츠음료 이너핏(프로아미노) 제조사인 ㈜이소와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의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이소를 공식후원사로 확정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대한민국국가대표선수협회 인증협력기관인 ㈜이소는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와 축구꿈나무 육성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소 박연정 대표는 “대한민국 유소년축구의 발전과 축구꿈나무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와 유소년축구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 유소년축구 꿈나무들의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정보규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유소년축구 연합회와 ㈜이소의 상호 간의 발전에 커다란 기회의 장이 마련될 것”이라며 “㈜이소와 대한민국 유소년축구클럽과 축구 꿈나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소 박연정 대표와 윤충원 상무, 박지훈 영업본부장,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 정보규 이사장, 정구영 부회장, 이훈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유소년축구연합회는 다음달 12월 소속 유소년축구클럽 우수선수를 선발해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종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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