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NH 페이' 리뉴얼
NH농협카드, 'NH 페이' 리뉴얼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11.13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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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패턴 분석해 앱 편의성 제고
(이미지=NH농협카드)
(이미지=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소비자 중심 생활금융 플랫폼 NH pay(페이)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와 UX(사용자 경험)를 개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NH pay 이용자의 더욱 편리한 결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소비자 이용 패턴 분석과 사용자 경험을 고려해 △가입프로세스 단축 △불필요한 화면 제거·통합 △신규 서비스 오픈 △메뉴 구성·스크롤 방식 변경 △디자인 톤 앤 매너 변경 등을 추진했다.

먼저 NH pay 가입프로세스를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단축했다. 

가입에 필수가 아닌 단계들을 제거했고, 토스(Toss) 인증을 추가해 소비자 맞춤 인증 방식(카드·휴대전화·토스 등)을 확장했다.

또한 기존에는 각각 분리돼 있던 △NH 터치 결제 △바코드 결제 △QR코드 결제를 한 화면으로 통합해 더욱 간결하고 간편한 현장 결제가 가능해졌다.

신규 서비스도 오픈하였다. 

△더치페이 △NH메이커스(공동구매 서비스) 등 신규 서비스를 론칭, NH pay에서 타사 카드를 등록·조회·이용할 수 있는 오픈 앱카드(오픈페이) 서비스 또한 롯데카드를 시작으로 도입해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의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앱 내 상하 이동 방식이 익숙한 소비자를 위해 스크롤 형태로 개선했으며, 사용자 이동 동선을 분석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부터 확인할 수 있도록 '받은 혜택'을 앱 상단에 고정 노출시키고, 그래픽을 활용하는 등 정보의 시인성과 직관성을 높였다. 

자주 이용하는 정보는 별도 메뉴로 부여해 이용자가 검색하기 전에 먼저 제시했으며,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멤버십 화면을 통합했다.

NH농협카드는 NH pay 리뉴얼을 기념해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채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30일까지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NH pay로 온오프라인 결제와 이벤트 응모 시 추첨을 통해 선정된 315명에게 결제한 금액의 100%(최대 100만원)를 캐시백으로 되돌려준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사용자 Tab(액션)을 단축하고 더 쉽고 편리하게 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NH pay 이용 고객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앱 리뉴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