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 올해도 이색면접 진행…'리쿠르팅 데이'
코오롱FnC, 올해도 이색면접 진행…'리쿠르팅 데이'
  • 박소연 기자
  • 승인 2023.11.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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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콘셉트 공간서 캐주얼한 소통
2023년 하반기 리쿠르팅 데이가 열리는 커먼그라운드. [사진=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2023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 면접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코오롱FnC는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커먼그라운드에서 1차 면접인 ‘리쿠르팅 데이’를 진행한다.

지난해 리쿠르팅 데이는 카페 콘셉트 공간에서 개최해 색다른 면접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코오롱FnC는 올해도 지원자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인 커먼그라운드에서 면접을 진행한다.

면접은 본인이 제출한 사전 과제를 기반으로 면접관 25명과 캐주얼하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면접은 성별, 국적을 초월한 ‘패션에 진심인 월드’ 콘셉트로 기획됐다.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적성검사를 거쳐 선발된 1차 면접대상자들은 사전 제작된 여권으로 입국심사를 받게 된다.

코오롱FnC는 커먼그라운드 곳곳을 피크닉 공간으로 꾸몄다. 입국심사 및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는 ‘오엘오(OLO) 라운지’, 1년차 선배와 티타임을 가질 수 있는 ‘커뮤니티 파크’, 선배들의 응원 메시지로 채워진 대기 공간 등이 마련됐다. 코오롱FnC 채용설명회 부스도 있다.

아울러 코오롱FnC는 디저트 카페 비어드파파와 협업해 면접자들에게 음료, 미니슈, 쿠키 등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주화 코오롱FnC 인사 기획파트 PL(Part Leader·파트장)은 “채용방식 자체를 브랜딩해 가능성 있는 감각적·창의적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색 면접은 물론 다양한 채용방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