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천국은 7일 '임금명세서 발급 서비스'를 개편하고 기업회원의 임금명세서 작성 및 교부 편의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알바천국의 임금명세서 발급 서비스는 최소한 정보 입력으로 임금명세서 작성부터 교부까지 한 번에 간편하게 처리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서비스 UI·UX(사용자 환경·사용자 경험)를 이용자 친화적으로 리뉴얼했다.

우선 임금명세서 발급 메인 페이지를 핵심 정보 위주로 개선했다. 구체적으로 △마이(MY)기업정보 △직원 등록·관리 △명세서 등록&발송 △임금항목 사업자설정 △예상 세금 확인 등 주요 기능을 더욱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사용자 매뉴얼 바로가기' 버튼을 주요 기능 하단에 배치해 더욱 직관적인 화면 구성을 갖췄다.

주요 서비스 정보 가독성도 높였다. '직원 등록·관리' 페이지 내 직원별 임금 지급액을 △시급 △주급 △월급 △연봉 등 지급 방식에 따라 색상을 구분했다. '예상 세금 확인' 페이지에서는 '사업자부담세금만 보기' 버튼을 더욱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 서비스 정보의 이해도 및 사용성을 개선했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임금명세서 발급 서비스는 임금명세서 작성 및 교부에 고충을 겪는 사장님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유용한 서비스"라며 "이번 개편으로 이용 편의성을 더욱 높여 사장님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알바천국은 지난해 구인구직 업계 최초로 '임금명세서 서비스'를 내놓고 기업회원에게 무상 제공을 시작했다. 직원 및 알바생별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근로기준법에 따른 임금명세서 필수 항목들이 자동으로 반영된 임금명세서가 완성된다. 직원 및 알바생 개별 이메일 발송으로 편리하게 교부할 수 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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