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우리동네 ‘안심사업장’ 213개소 선정
하남, 우리동네 ‘안심사업장’ 213개소 선정
  • 정재신 기자
  • 승인 2023.11.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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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도 하남시가 근로기준법 기초항목을 준수한 지역 내 213개 소규모 사업장을 ‘안심사업장’으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전달했다.

하남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선발한 노동권익 서포터즈가 지역 내 2134개 사업장을 방문하고 1100개 사업장의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중 213개 사업장을 ‘안심사업장’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안심사업장’에는 1년 동안 자격이 유지되며 인증서 현판을 사업장에 게시해 홍보할 수 있다.

황진섭 일자리경제과장은 “노동권익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선정된 ‘안심사업장’이 단시간·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노동자가 안심할 수 있는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사업장’ 여부는 오는 12월 중 경기도노동권익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시민들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