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암 생존자 응원 건강걷기 행사 ‘성료’
전북대병원, 암 생존자 응원 건강걷기 행사 ‘성료’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3.11.0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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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북대병원)
(사진=전북대병원)

전북대학교병원이 3일 건지산 일원에서 암 생존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하는 ‘암 너머 건강한 일상 건강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전북권역 암 생존자통합지지 센터가 주관한 이번 암 생존자 건강걷기 행사에는 ‘암 너머 건강한 일상’을 슬로건으로 암 생존자와 가족 및 친구 40여 명이 참석해 걷기 운동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배우고 건지산 숲길에서 바른 걷기를 실시했다.

건지산 편백나무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상호 소통하며 정서적 심리적 안정을 도모했다.

행사를 주관한 전북권역 암 생존자통합지지 센터는 전북대학교병원 전북지역암센터 내 위치했다. 암 진단 후 완치 목적의 주요치료(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를 마친 성인 암 생존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영양‧식생활, 운동 등), 심리지지 프로그램, 수면위생관리와 이완훈련, 심리상담, 암 생존자 클리닉 진료, 직업복귀에 대한 교육과 상담 등 다양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암 생존자 인식 개선과 암 생존자를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송은기 전북권역 암 생존자통합지지 센터장은 “일상 속에서 바른 걷기를 통해 암 너머 건강한 일상이 되기 응원하며, 암 생존자가 암 치료 후 생기는 신체, 정신, 사회적 문제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암 생존자 통합지지 서비스를 통해 도내 암 생존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전북본부/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