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럼피스킨병 차단 ‘긴급백신 접종반 운영회의’ 열어
청도군, 럼피스킨병 차단 ‘긴급백신 접종반 운영회의’ 열어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11.0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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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지난달 31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럼피스킨병(1종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한 “LSD 긴급백신 접종반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전국 LSD 발생지역은 대부분 백신접종이 완료됐다. 비발생 지역으로의 전파 차단 조치를 위해 추가 긴급백신 접종을 시행한다. 자가 접종하는 50두 이상 전업 농장의 접종률 제고를 위해 백신 접종반을 편성 운영한다.

LSD 백신 접종반은 공수의 6명과 공무원 227명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전업 농장 227호에 일대일로 매칭돼 접종 시 입회하고 접종 여부를 확인한다.

농장 출입 시에는 방역복, 장화, 장갑을 착용하고 1인 1개 농가만 방문하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

김덕곤 농업정책과장은 “백신 접종반은 농가가 백신 수령 즉시 서둘러 백신접종을 완료할 수 있도록 백신접종 방법과 용량을 정확히 안내하고, 안전사고 없이 접종 기간 내에 잘 마무리할 것”을 당부하였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