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선균 이어 지드래곤도 마약 투약 정황 포착… 형사 입건
경찰, 이선균 이어 지드래곤도 마약 투약 정황 포착… 형사 입건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10.26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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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권씨 입건… 이씨 건과는 별건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배우 이선균(48)의 마약 투약 혐의가 알려지며 대중에 충격을 던진 가운데 경찰이 그룹 빅뱅 출신 지드래곤(35·)의 투약 정확을 포착하고 형사 입건했다. 

25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다. 

다만 권씨 혐의는 이씨 투약 사건과는 별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권씨는 2011년에도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앞서 마약 혐의 연예인이 추가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권씨의 실명이 거론되진 않았다. 

한편 경찰은 이씨 사건과 관련해 8명을 수사선상에 올렸다. 이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의 파악을 위해 조만간 이씨를 상대로 시약 검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