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개 한정 '바시티 재킷'…천연 양모 사용·수작업
한세엠케이의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NBA는 ‘해리스 트위드’ 소재를 활용한 리미티드 컬렉션(바시티 재킷·소프트 볼캡)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영국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해리스 트위드는 천연 양모만을 사용해 핸드메이드로 직조한 원단이다. 영국 의회가 생산기준과 과정을 법으로 제정할 만큼 품질에 엄격하다.
이번 바시티 재킷은 NBA팀 중 GSW(Golden State Warriors)를 모티브로 삼아 로고, 레터링, 자수 아트웍을 적용했다. 특히 100장 한정 수량으로 제작돼 재킷 안쪽 라벨에는 시리얼 넘버가 새겨졌다. 소프트 볼캡은 모자 전면부 안쪽에 부드러운 심지를 부착해 자연스러운 형태감을 유지한다.
NBA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컬래버 한정판은 바시티 재킷과 100년 전통의 명품 원단 해리스 트위드가 만나 고급스러움과 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선사한다”며 “100퍼센트(%) 울로 만들어 보온성과 스타일까지 겸비한 해리스 트위드 바시티 재킷으로 하이엔드 캐주얼 룩을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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