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장인' 임영웅의 서울, 대구, 부산 공연이 모두 매진됐다. 

23일 방송·연예가에 따르면 전날인 22일 오후 티켓이 오픈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 부산 공연이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에 들어섰다. 이에 앞서 서울 공연과 대구 공연 또한 티켓이 오픈되자마자 빠르게 매진돼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임영웅의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팬 여러분들이 임영웅의 공연을 실황으로 보고 싶어하는 마음도 알고, 그만큼 티켓 경쟁이 뜨겁지만 불법 거래로 보이는 예매 건에 대해선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7일 국정감사장에선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가수 임영웅 콘서트 암표가 한장에 500만원에 이르기도 한다"고 말해 이슈가 된 바 있다. 

한편 임영웅은 오는 27일 서울 공연에 나선 이후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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