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보은군 수한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상행선 수리티 터널 안에서 고속버스와 승합차(15인승)가 충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55분께 발생한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11명 중 중 2명이 사망하고, 3명은 크게 다쳤으며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5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버스(승객 26명 탑승)에선 중상자 1명, 경상자 1명이 발생했다. 

해당 사고로 터널 일대에 차량이 정체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수습을 마치는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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