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신흥 부촌' 반포PB센터 확장 개점
한국투자증권, '신흥 부촌' 반포PB센터 확장 개점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3.10.2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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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지역 금융자산 30억 이상 보유자 최근 3년간 93%↑
(사진=한국투자증권)
(사진=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 반포PB센터를 확장 개점한다고 20일 밝혔다.

반포PB센터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대단지 아파트 '반포 래미안 원베일리'로 자리를 옮겨 개점한다. 

점포 규모는 점차 대형 거점화되는 오프라인 지점 트렌드에 발맞춰 기존 대비 2배 수준인 490제곱미터(㎡)로 늘렸다. 
 
반포PB센터는 VIP 이용자를 위한 전용 상담실을 구비하고 전문 PB를 통해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반포 지역 내 금융자산 30억원 이상을 보유한 초고액자산가 이용자가  최근 3년간 93% 늘었고 올해 들어서만 지난해 대비 41% 증가했다고 밝혔다.

김성환 개인고객그룹장은 "PB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한층 더 쾌적한 환경 속에서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신흥 부촌으로 떠오르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초고액자산가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