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전문가들 모인다
포항에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전문가들 모인다
  • 배달형 기자
  • 승인 2023.10.19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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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포스코 국제관서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
(사진=포항시)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국내외 수소연료전지 전문가들이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오는 26일 포스코 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2023 포항 국제수소연료전지 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로운 도약, 친환경 수소에너지 산업도시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포항의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외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시와 포항테크노파크가 주관·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경북도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이왕재 SK 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해외 초청 특별강연, 국내 기업 및 연구기관의 주제 발표, 패널 토론 순으로 진행하며, 지역 내 수소연료전지 분야 기업의 전시 부스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 포럼은 온라인을 통해 전세계로 생중계하며, 독일, 네덜란드 등 해외 에너지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미래 수소 경제의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모색한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포럼은 포항의 미래를 위한 수소연료전지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항의 미래먹거리가 될 수소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포항/배달형 기자 

bdh252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