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박물관 초청 사진전-런던의 초상'개최
'런던박물관 초청 사진전-런던의 초상'개최
  • 문경림기자
  • 승인 2010.05.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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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서 26일부터 7월1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은 26일부터 7월11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런던박물관 초청 사진전-런던의 초상'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서울역사박물관과 영국 런던박물관이 지난해 11월 교류협정을 맺은 이후 첫 번째 교류협력사업이다.

19세기 말부터 현재에 이르는 100년 동안의 런던 변화상을 조명하고자 마련된 이번 사진전에는 '19세기 런던', '1900~1945 런던', '1946~1999 런던', '오늘날의 런던' 등 4가지 테마로 나눠, 런던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저명한 사진작가들의 사진 80여점이 전시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서울 역시 88서울올림픽을 겪으면서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에 역점을 두는 새로운 도시 성장의 패러다임으로의 전환을 모색하면서 더불어 지속 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점에서 오늘날의 런던은 서울의 대단히 중요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