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와는 16일 트립박스와 제휴를 맺고 여행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 여행'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다나와 여행은 패키지·항공·호텔 등 여행 관련 상품을 가격 비교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여행상품 큐레이션 범위가 확대되고 예약·결제 기능이 추가됐다. 가격비교부터 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다나와 여행에선 트립박스 데이터베이스 연결 시스템을 활용한 '다이내믹 패키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가 직접 본인 취향, 여행관에 맞게 항공·호텔·현지투어 등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속성을 하나의 패키지 상품으로 조합하는 서비스다. 자신이 선택한 여행상품 예산과 일정을 하나의 페이지에서 손쉽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다나와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로 예약·일정 관리 등이 추가되며 다나와 여행 사용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기존 다나와 가격비교 정보와 결합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상품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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