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은 라이프플러스(LIFEPLUS) 펨테크연구소 연구소장으로 한정선 전 비자(VISA) 마케팅 총괄을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정선 펨테크연구소장은 앞으로 한화손해보험 브랜딩 등 전반적인 마케팅을 총괄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 생애주기(Life-cycle)와 중요한 선택의 순간마다 도움이 되는 상품과 서비스 발굴을 기획해 펨테크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파트너십 설계와 투자 등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한정선 신임 펨테크연구소장은 1972년생으로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학사 △고려대 대학원 국제학 석사 △미국 위스콘신대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후 맥킨지 마케팅 담당·현대카드 브랜드 총괄 등을 역임했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연구소장 선임으로 펨테크 연구소 추가 외부 역량 확보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지난달 18일 차병원과 협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여성 건강 상품·서비스 출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 차원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브랜드마케팅 확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송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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