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는 오는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3년 동두천시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과 학부모,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 지원 마련을 목표로 시가 주최하고, 동두천 진로체험지원센터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의 공동 주관해 마련했다.

행사장은 진로 멘토링, 진로체험, 진로특강, 진로·진학 상담의 4개 영역으로 나눠 50여 개의 부스 형식으로 운영한다.

진로 멘토링 분야에서는 직업인과의 대면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와 진로를 탐색하고, 진로체험 분야에서는 도예, 음악치료, 원예, 배우, 방송 성우, 자개공예, 조향사, 스포츠지도사, 바리스타, 네일, 목공사, 진로 타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진로특강은 아시아나항공 비행기 조종사, 나무의사의 강연으로 진행하며, 진로·진학 상담은 진로 담당 교사의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진로체험지원센터 개소 후 처음 개최되는 진로체험박람회인 만큼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 분야에서 활동을 경험하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담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두천/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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