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한미약품, 새로운 50년 향한 비상 선포
'창립 50주년' 한미약품, 새로운 50년 향한 비상 선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10.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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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한미인상' 5명 선정, 장기 근속자 포상
송영숙 회장 "R&D·글로벌·디지털 헬스케어가 성장동력"
(왼쪽부터)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유승현 파트장, 제조본부품질팀 이정한 그룹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김지연 그룹장, 온라인팜 약국영업부 이원균 셀장, 제이브이엠 R&D센터 최재호 팀장.[사진=한미그룹]
(왼쪽부터)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유승현 파트장, 제조본부품질팀 이정한 그룹장, 한미정밀화학 R&D센터 김지연 그룹장, 온라인팜 약국영업부 이원균 셀장, 제이브이엠 R&D센터 최재호 팀장.[사진=한미그룹]

창립 50주년인 한미그룹이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비상을 선포했다.

한미그룹은 최근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과 장기 근속자 포상 등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그룹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의지로 2020년 제정됐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송 회장 의지에 따라 수상 대상은 임원을 제외한 직원 중에서 선정된다.

올해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창립 50주년임을 기념하는 의미로 수상자가 5명으로 늘었다. 수상자는 △한미약품 유승현 파트장(컴플라이언스팀) △한미약품 이정한 그룹장(제조본부 품질팀) △한미정밀화학 김지연 그룹장(R&D센터 CDMO팀) △온라인팜 이원균 셀장(약국영업부) △제이브이엠 최재호 팀장(R&D센터 연구기획팀) 등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영숙 회장이 함께 제작한 상패가 수여됐다.

또 이날 한미그룹 전 임직원 3700여명에게는 창립 50주년 기념 특별 상여금이 지급됐고 장기근속자 146명에 대한 포상도 함께 이뤄졌다.

송 회장은 ‘새로운 50년,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제약사로 도약합시다’라는 제하의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다가올 새로운 한미 50년 역사의 새 주인공이 돼 달라”고 주문했다.

송 회장은 “한미의 지난 50년 역사는 한국 제약산업 발전의 역사 그 자체가 됐다”면서 “이제부터는 지난 50년 동안 이루지 못했던 ‘글로벌 헬스케어 선도 제약사’의 위치로 올라서야 하며 R&D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가 새 50년의 핵심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는 임직원 여러분 삶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것”이라며 “그 안에서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쳐 보기 바란다. 여러분의 힘찬 전진과 성취가 한미의 찬란한 미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