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14~15일 ‘화개정원 축제’ 펼친다
강화, 14~15일 ‘화개정원 축제’ 펼친다
  • 백경현 기자
  • 승인 2023.10.1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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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수 공연, 멍 때리기 체험 등 행사 ‘다채’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 포스터(사진=인천시 강화군)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 포스터(사진=인천시 강화군)

인천시 강화군은 이번 주말(14~15일)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2023년 강화 화개정원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인천시 ‘2023년 지역 특화 관광축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진행되는 행사로, 인천 최초의 지방 정원인 화개정원에서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14일에는 개막선언에 맞춰 신유, 박군, 김양 등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을 준비했으며 둘째 날인 15일에는 정수라, 박상철, 손태진, 설하윤 등이 출연하는 TBS 라디오 공개방송이 진행한다.

또한 정원 특색에 맞게 화분 옮겨 심기, 환경을 위한 텀블러 에코백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5색 테마 정원 곳곳에서도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추억의 정원에서는 학창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옛날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치유의 정원을 멍 때리기 존으로 구성해 빈백에 앉아 북한 연백평야를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저어새를 본 떠 만든 화개산 스카이워크 전망대에선 버스킹 등 소공연도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올가을 여행 가고 싶은 섬 중 한 곳으로 꼽힌 교동면 화개정원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선선한 날씨에 많은 볼거리와 체험 등 다양한 재미를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