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는 지난 8일 ISSF 2023 대전 세계스포츠스태킹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 및 동반자를 초청해 대전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전 관광 해외 홍보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팸투어는 태국, 인도 선수단 및 동반자를 대상으로 세계스포츠스태킹대회 종료 후 오후 일정으로 장태산자연휴양림, 엑스포과학공원 등 대전의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K-FOOD를 체험하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특히 대전의 대표 웰니스관광지인 장태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하여 메타세과이아 숲과 출렁다리, 스카이웨이 등 숲속 어드벤처를 체험했으며, 야간관광 핵심권역인 엑스포과학공원을 방문, 음악분수, 미디어파사드 관람 및 한빛탑 전망대에 올라 대전의 아름다운 전경을 관람했다.

대전관광공사 윤성국 사장은 “대전에서 처음 개최된 세계스포츠스태킹대회에 참가한 외국선수들에게 대전의 멋진 관광명소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며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외래관광객 타깃으로 한 홍보마케팅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인이 방문하고 싶은 대전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포츠스태킹은 12개의 컵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쌓고 내리는 운동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뉴스포츠로, 지난 7~8일 이틀간 대전에서 개최된 제1회 대전 세계스포츠스태킹대회(ISSF 2023)에는 5대륙 28개국 450여명이 참가했다.

[신아일보] 정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