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공군 "군사용 무인기 동원 공중전 첫 실전훈련 성공"
이란 공군 "군사용 무인기 동원 공중전 첫 실전훈련 성공"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3.10.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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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공군 준장 "공중서 미사일로 격추할 수 있는 능력 보유"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란이 군사용 무인기(드론)를 동원한 공중전 훈련에 성공했다. 

이란 공군 알리레자 사바히-파르드 준장은 4일(현지시간) "첫 공중전 실전 훈련에서 드론 1대가 다른 드론을 미사일 1발로 격추했으며, 이란 공군은 표적으로 삼은 드론을 공중에서 미사일로 격추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연합뉴스가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란 공군은 접경 지역 7곳에서 4개 사단을 동원, 드론을 이용한 공중전 훈련에 나섰다. 

알리레자 장군은 "드론과 드론이 펼치는 공중전은 드문데다 매우 까다로운 작전이고, 전 세계에서 2개국 정도가 이 같은 작전 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