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한독, 희귀질환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3.10.0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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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치료 기회 확대
한독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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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은 희귀질환 전문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소비(Swedish Orphan Biovitrum)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소비는 혈액학, 면역학 및 전문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제공하고 있으며 유럽, 북미, 중동, 아시아 및 호주 전역에서 18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한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은 소비의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기반으로 한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한독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에 따라 소비의 혁신적인 희귀질환 치료제인 ‘엠파벨리(성분명 페그세타코플란)’와 ‘도프텔렛(성분명 아바트롬보팍)’을 국내 도입한다.

엠파벨리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최초의 C3 단백질 표적 치료제로 현재 미국과 유럽, 호주, 일본에서 허가를 받았다. 도프텔렛은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ITP)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 수용체 작용제(TPO-RA)로 현재 미국과 유럽, 호주에서 허가를 받았다.

한독과 소비는 첫 번째 협력으로 엠파벨리와 도프텔렛의 국내 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독과 소비는 또 국내에 소비의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