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PG 공급가격 kg당 78∼80원 오른다
국내 LPG 공급가격 kg당 78∼80원 오른다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10.0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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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가격 인상…차량용 리터당 847.20원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10월 국내 액화석유가스(LPG) 공급 가격이 kg당 78∼80원 인상된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PG 수입사 SK가스는 전날 10월 국내 공급가격을 전월 대비 kg당 80원 인상하고, E1은 78원 인상한다고 밝혔다.

국제 LPG 가격 상승 등에 따라 큰 폭의 가격 인상 요인이 발생했지만 소비자 부담 등을 감안해 인상 요인의 일부만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실제 국제 LPG 가격은 8월과 9월 톤(t)당 평균 77.5달러, 90달러 오른 데 이어 10월에도 평균 52.5달러 인상됐다.

이에 따라 △취사와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1183.25원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189.85원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450.68원(리터당 847.20원) 등으로 공급된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