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낮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에선 귀경길 정체가 정점을 이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승용차로 이용해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6시간50분 △울산 5시간54분 △목포 5시간50분 △광주 5시간40분 △대구 5시간14분 △강릉 4시간10분 △대전 3시간20분이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에선 △양산분기점∼양산부근 6㎞, 금호분기점∼칠곡분기점, 3㎞ △영동부근∼영동1터널 6㎞, 회덕분기점∼신탄진 5㎞ △청주분기점부근∼옥산부근 12㎞ △입장휴게소부근∼안성분기점부근 12㎞ △양재부근∼반포 7㎞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부산 방향은 △천안휴게소부근∼남이분기점 22㎞ △오산부근∼남사부근 6㎞ △죽전부근∼수원 7㎞ △북대구부근∼도동분기점 7㎞에서 서행 운행 중이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목포요금소∼몽탄2터널부근 6㎞ △고창분기점부근∼고인돌휴게소 11㎞ △당진분기점부근∼서해대교 20㎞, 매송휴게소∼팔곡터널 7㎞ △군산∼동서천분기점 6㎞ △서김제부근∼동군산부근 6㎞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목표 방향에선 △서평택분기점부근∼서해대교 17㎞ △서서울요금소∼순산터널부근 5㎞ 구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영동선 인천 방향은 △덕평부근∼용인휴게소 11㎞, 봉평터널부근∼둔내터널 8㎞ △진부부근∼진부2터널 4㎞에서 서행 운행 중이다.
강릉 방향에선 △원주∼새말 9㎞ △면은부근∼평창휴게소부근 3㎞ △용인∼양지터널부근 6㎞ 구간 차량이 정체를 빚고 있다.
중부선 하남 방향에선 △남이분기점∼서청주부근 9㎞ △일죽부근∼모가 14㎞, 하남∼하남분기점 3㎞ 구간에서 서행 중이고, 남이 방향에서는 △하남분기점∼산곡분기점 7㎞ △중부3터널부근∼경기광주분기점부근 5㎞ △서청주부근∼남이분기점 9㎞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542만대로 추정되는 가운데 이 중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52만대가 이동한다.
막바지 귀성길 정체는 이날 오후 9∼10시께 해소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