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첫날, 비오다가 갬…서울, 오후 기온 26도
추석 첫날, 비오다가 갬…서울, 오후 기온 26도
  • 박정은 기자
  • 승인 2023.09.2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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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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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첫날인 오늘은 전국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은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오전까지 가끔 비내리는 곳도 있다. 

이날 오전까지 강원과 영서, 전라권, 제주도, 충청남부와 경상권 내륙은 빗방울이 떨어질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북은 5㎜(밀리미터)미만, 강원영서와 전남권, 제주도는 1㎜ 내외, 충청남부과 경상권 내륙은 0.1㎜ 미만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이 19도, 강릉과 광주, 대구가 20도다.

낮 기온은 서울 26도, 강릉 29도, 광주 27도, 대구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또 최근 내린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하면서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며 전국 곳곳에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어 차량 운행시 주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와 서해, 남해 0.5∼1.5m(미터)로 예측된다.

한편, 오는 10월3일까지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의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만조시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서는 침수 가능성이 있다. 

him56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