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과 경북권, 전북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0.2도, 인천 19.9도, 수원 20.3도, 춘천 18.8도, 강릉 19.8도, 청주 21.3도, 대전 20.7도, 전주 21.8도, 광주 21.6도, 제주 23.9도, 대구 21.1도, 부산 22.6도, 울산 20.7도, 창원 20.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1∼28도로 예상된다.

비는 전북은 낮까지, 충남권은 늦은 오후까지, 그 밖의 중부지방과 경북권은 밤까지 오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충북 북부는 28일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부 5㎜ 내외, 경기 동부, 강원 영서는 28일 새벽까지 5∼10㎜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신아일보] 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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