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영암경찰서, ‘공공데이터 공유체계 구축’ 업무협약
영암군-영암경찰서, ‘공공데이터 공유체계 구축’ 업무협약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3.09.21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이 21일 군청에서 영암경찰서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업무협약은 공공데이터 공유로 영암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군민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두 기관은 공공데이터 공유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 군민이 이해를 바탕으로 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밀접형 교통안전 정책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이날 교환한 상호협약서에는 △교통안전 분야 현황 공공데이터 공유 △데이터 분석 기반 교통안전 정책개발 및 공동추진 △군민 교통안전 인식 개선 캠페인 추진 등이 담겼다.

군은 구축된 공공데이터 공유체계로, 협업 분석과제 발굴한 다음, 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에 나서고, 그 결과를 활용해 영암경찰서와 교통안전 정책을 함께 수립·추진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한 과학적인 협업과 교통안전 정책은 영암군민의 공감과 참여 속에서 추진될 수 있을 것이다”며 “교통안전 분야에서 시작해 영암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전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전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