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한우협동조합연합회와 손잡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달 28일까지 진행되는 할인행사 ‘소프라이즈 2023 대한민국 한우세일’에선 전국의 대형마트와 농·축협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비롯한 830여곳이 참여한다.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한우고기를 내놓는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명절 대표 성수품으로 꼽히는 한우를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전국 한우 농가가 조성한 한우자조금을 지원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고마운 이들에게 부담 없이 한우를 선물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우 할인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 또는 ‘한우유명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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