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18일부터 서울광장서 펼쳐져
'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18일부터 서울광장서 펼쳐져
  • 홍성호 기자
  • 승인 2023.09.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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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이 서울광장에서 "영양고추는 언제나 옳다!"라는 슬로건으로 18일부터 3일간 15번째 도농상생 농특산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07년 지자체에서는 최초로 고추라는 단일테마로 서울광장에서 출발한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는 '가장 작은 육지섬'에서 '대한민국 최대중심도시'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통합마케팅 행사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서울 시민들이 가장 기다리는 축제다.

금년도 행사는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제대로 전하고자 알차고 내실 있는 짜임새로 도시민의 욕구를 충족시킬 예정이며,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농특산물 통합마케팅을 중점으로 불필요한 무대행사를 최소화 하고 다양한 전시체험공간 운영 등 선택과 집중의 행사를 선보일 예정으로 소비자들의 편
의제공을 위해서는 구매 물품을 가까운 지하철역 및 버스정류장까지 배달해주는 배달도우미 및 택배서비스 부스를 별도 운영한다.

또한 군에서는 땀과 정성으로 키워낸 최고품질의 영양고추와 고춧가루,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소비자에게 선보이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된 50여 농가와 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우수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8일 KBS 6시 내고향 영양군 특집방송을 시작으로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하며, 우수 농특산물 홍보 사절단인 영양고추아가씨들이 현장을 누비며 판매활동에 앞장서고 시민들을 위한 홍보 활동과 화려한 퍼포먼스는 축제장을 찾은 도시민들에게 행사의 품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오도창 군수는 "최근 발생하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지친 마음에도 변함없이 15년동안 찾아 주신 수도권 소비자들을 위해 올해 행사도 정성으로 준비하였으며, 영양고추의 옳고 정직한 맛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하여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 행사의 성공적 추진 및 '영양고추의 명품화 및 세계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shh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