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인 1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 하늘이 흐리겠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영동, 남부, 제주 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다 오후께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으나 경기 남부를 비롯해 강원 지역은 새벽까지, 충청 북부는 오전까지, 충청 남부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늦은 밤무렵 비가 다시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15일부턴 전 지역에 비가 오겠다.

14∼15일 2일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중·남부, 대전·세종·충남, 충북 10∼60㎜ △서울·인천·경기 북부(15일) 5∼40㎜ △강원 영동 2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 영서 북부 10∼40㎜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는 10∼60㎜ △제주는 10∼40㎜ 등이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19.3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19.0도, 수원 19.4도, 춘천 18.6도, 강릉 19.6도, 청주 20.0도, 대전 19.4도, 전주 19.8도, 광주 20.7도, 제주 23.5도, 대구 21.4도, 부산 22.7도, 창원 23.5도, 울산 21.1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24∼29도를 유지하겠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 등의 영향으로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해상에서 0.5∼2.0m, 서해 해상에서 0.5∼1.0m, 남해 해상에서 0.5∼1.0m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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