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차병원, ‘2023년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
구미차병원, ‘2023년 개원의 연수강좌’ 성료
  • 이승호 기자
  • 승인 2023.09.1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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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개원의 대상...최신 지견과 현장경험 공유
김재화 구미차병원장(사진=구미차병원)
김재화 구미차병원장(사진=구미차병원)

차의과학대학교부속 구미차병원은 최근 100여명의 개원의가 참여한 가운데 ‘2023년 개원의를 위한 구미차병원 연수강좌’를 성황리에 열었다.

지난 9일 구미차병원서 열린 연수강좌는 구미차병원 내·외과계 의료진들이 실제 진료현장에 도움 될 수 있는 최신 지견 및 임상증례에 대한 발표·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은 '내과계 질환 1'을 주제로 △Functional Dyspepsia 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김태연 교수) △헬리코박터 제균치료의 최신 지견(소화기내과 박성준 교수) △무증상 갑상선기능 저하증(내분비대사내과 정귀화 교수) 강연이 열렸다.

두 번째 세션은 ‘내과계 질환 2’를 주제로 △심부전치료의 최신 지견(심장내과 이주환 교수) △원위부 요골 동맥을 이용한 관상동맥 중재시술(심장내과 이은규 교수) △원발성 두통(신경과 우민희 교수)에 대한 강연이 이어졌다.

세 번째 세션은 ‘외과계 질환’을 주제로 △유방질환 치료의 외과적 최신 지견(외과 남순영 교수) △응급 피임약 처방 시 주의사항(산부인과 김소현 교수) △팔꿈치, 손목, 손 통증 환자에서 수술이 필요한 경우(정형외과 이호재 교수) △초음파 유도하 슬관절 관절 내 및 주변부 주사(정형외과 남준호 교수) △말초혈관 중재시술(흉부외과 김성완 교수)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두 번째와 세 번째 세션 사이에 ‘특별강연’으로 구미차병원 김영애 건강증진과 교수가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재화 구미차병원장은 “이번 연수강좌에 참석한 많은 개원의 선생님들과 최신 지견을 함께 공유하고, 실질적인 임상문제해결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역 의료발전을 위해 병·의원과 긴밀한 협력 및 다양한 교류를 갖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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