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발급자에게 전담 컨설턴트 매칭해 투자 상담도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카드와 함께 주식투자 전용 카드 ‘알파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신용카드 사용 포인트를 신한투자증권 계좌에 적립하고 국내외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까지 투자할 수 있다.
특히 카드 포인트를 소액투자 서비스와 연결 시 매월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애플 주식 5000원 매수 설정 시 적립금 5000원 적립 때마다 애플 주식이 자동 매수된다.
해당 카드 발급 시 투자전문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고액자산가들에게 제공되는 디지털PB들의 컨설팅 서비스를 카드 발급자도 받을 수 있다. 투자 금액과 무관하게 카드 발급 후 전담 PB가 매칭돼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유료 투자정보 서비스 ‘투자플러스’도 2주간 무료로 제공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카드 출시를 맞아 내달 말까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알파 플러스 카드 발급 후 2만원 이상 사용 시 해외주식 상품권 2만원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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