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적립식 투자 가능한 '알파 플러스 카드' 선봬
신한투자증권, 적립식 투자 가능한 '알파 플러스 카드' 선봬
  • 이민섭 기자
  • 승인 2023.09.0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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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발급자에게 전담 컨설턴트 매칭해 투자 상담도
(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신한카드와 함께 주식투자 전용 카드 ‘알파 플러스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신용카드 사용 포인트를 신한투자증권 계좌에 적립하고 국내외 주식뿐만 아니라 채권, 펀드 등 금융상품까지 투자할 수 있다.

특히 카드 포인트를 소액투자 서비스와 연결 시 매월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예컨대 애플 주식 5000원 매수 설정 시 적립금 5000원 적립 때마다 애플 주식이 자동 매수된다.

해당 카드 발급 시 투자전문가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고액자산가들에게 제공되는 디지털PB들의 컨설팅 서비스를 카드 발급자도 받을 수 있다. 투자 금액과 무관하게 카드 발급 후 전담 PB가 매칭돼 투자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유료 투자정보 서비스 ‘투자플러스’도 2주간 무료로 제공된다.

신한투자증권은 카드 출시를 맞아 내달 말까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알파 플러스 카드 발급 후 2만원 이상 사용 시 해외주식 상품권 2만원이 지급된다.

minseob200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