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구례농협·오메가3영농조합과 MOU
사조대림이 구례군, 구례농협, 오메가3영농조합법인과 ‘오메가3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조대림을 비롯한 4개 기관·기업은 앞서 25일 구례군청에서 MOU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이 메가3 쌀 생산과 소비를 늘리고 유통을 활성화하기 적극 협력하는 것이 골자다.
구례군에서 생산하는 오메가3쌀은 친환경 비료액을 활용한 특허 농법으로 재배한 것으로 오메가3 함량이 15% 이상인 기능성 쌀이다. 2012년 처음 생산된 후 2014년 친환경 재배농법을 인정받아 특허를 획득했다.
사조대림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에 수확하는 오메가3쌀 원료 500톤(t)을 활용한 건강식과 가정간편식(HMR) 등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프리미엄 쌀가공식품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사조대림 관계자는 “고품질의 쌀 원료로 다양한 프리미엄 장류, 어묵, 죽 등을 개발해 구례군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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