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 출시
KB손보,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 출시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8.17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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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운전 점수 따라 보험료 최대 11.5% 추가 할인
(이미지=KB손해보험)
(이미지=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형사합의금과 변호사선임비용, 벌금 등을 보장하고 안전하게 운전하는 가입자에 보험료를 추가 할인해 주는 운전자보험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운전자보험은 자동차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영역을 보완해 주는 보험상품이다.

지난해 7월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횡단보도 보행자 보호 의무가 확대되는 등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더 필요한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은 '변호사선임비용'을 탑재해 타인의 사망이나 중대법규위반 교통사고 발생 시 검찰 기소 이전 경찰조사 단계에서도 보장할 수 있다.

특약 가입 시 '가족 일상생활 중 배상책임', '골절 진단비(치아파절 포함)' 등 자동차 사고가 아닌 일반 상해사고까지도 보상된다.

이 신상품은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자인 경우 매월 보험료의 5%를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티맵 안전운전 점수 70점 이상 시 초년도 보험료의 11.5%를 추가 할인받을 수 있다. 두 가지 할인을 동시 적용 시 최대 16.5%까지 할인 혜택이 더 커진다.

게다가 보험계약 만기 유지 시 총 납입한 보험료의 5%를 돌려주는 '만기유지보너스'를 통해 할인에 할인을 더하는 콘셉트로 상품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운전자보험은 3년(2021~23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하고 올해 7월까지 2만4000명이 가입한 상품으로 6월 출시된 KB손해보험+다이렉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입자 스스로 필요한 보장 내용을 선택하고 편리하게 가입할 수 있다.

박영식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전무는 "운전자보험 상품의 경우 보장 내용도 중요하지만 안전운전을 유도함으로써 고객의 안전한 일상에 도움 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며 "KB다이렉트 플러스 운전자보험은 최근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보험료로 각종 사고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좋은 보험상품"이라고 말했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