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2일은 경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 온도가 33도 이상까지 치솟으며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중부와 남부 지역ㅇ 곳곳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 동해안을 비롯해 충청, 남부 곳곳에는 늦은 오후까지,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는 저녁무렵까지 가끔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이 5∼40㎜, 강원 지역과 충청, 전북, 광주, 전남, 경북, 부산, 울산, 경남 5∼20㎜, 강원 동해안 5㎜ 미만, 제주 5∼20㎜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27∼32도 사이를 유지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이 23.7도를 보이는 가운데 인천 22.8도, 수원 23.3도, 춘천 21.7도, 강릉 23.6도, 청주 24.7도, 대전 23.1도, 전주 23.7도, 광주 23.6도, 제주 27.4도, 대구 24.5도, 부산 26.2도, 창원 25.4도, 울산 23.7도 등이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하고 강수 등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해상에서 0.5∼2.0m, 서해 해상에서 0.5∼1.5m, 남해 해상에서 0.5∼1.0m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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